2010년 1월 12일 아이티에 진도 7.0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국제세이브더칠드런(International Save the Children)은 현지시각 1월 13일 긴급구호를 발령하였습니다. 국제세이브더칠드런은 아이티 지진피해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으로 아이티 현지의 피해규모를 파악뿐 아니라 보건의료, 교육, 아동보호, 생필품 지원을 포함한 긴급구호 활동을 즉각적으로 개시하였습니다.

국제세이브더칠드런은 아이티 긴급구호 활동을 5년 간의 장기적인 복구활동을 통해 지진피해 이전보다 더 나은 상황 ("Build Better Back")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아이티 지진피해 현장에서의 긴급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화 500,000 달러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이를 통해 생활용품(non-food item)을 아이티 현지 이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몽골의 혹한으로 인해 Non-ELT 긴급구호가 발생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Save the Children Korea)는 몽골의 혹한위기 긴급구호를 위해 미화 10,000달러를 지원하였습니다.

몽골의 리드멤버인 세이브더칠드런 일본(Save the Children Japan)이 요청한 긴급구호액은 총 US$104,185이며,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금을 포함하여 몽골 혹한(Dzud) 긴급구호를 위한 긴급구호액이 100% 모금이 달성되어 몽골지역에서의 긴급구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몽골정부 교육부와 협력하여, 혹한지역 기숙학교와 유치원 아동 5,680명을 대상으로 식량, 연료 및 위생용품 공급, 난방시설 수리를 진행 중입니다.

나아가 세이브더칠드런은 혹한(dzud)가 어린이들의 유치원 및 초등교육에 미치는 즉각적, 중기적 영향 및 교육분야의 필요를 조사하고, 정기적으로 기숙학교와 유치원 아동들과 그 가족의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아동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보호되도록 할 것입니다.

2010년 5월 세이브더칠드런은 니제르에 긴급구호를 선포하였습니다. 니제르는 이전부터 불규칙적인 비와 식량 가격의 상승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서 심각한 기아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5세 미만 어린이의 약 17%가 심각한 영양결핍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은 마라디(Maradi) 및 디파(Difa)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주민들이 식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보조로 지급하고 식량을 배분하는 한편 니제르 정부의 현금 보조 지원을 촉구하였습니다.

2010년 7~8월에 파키스탄 홍수로 인하여 2천만여 명의 피해자가 속출하였습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파키스탄 신드(Sindh)주의 서크르(Sukkur) 및 시카르푸르(Shikapur) 지역 일대 취약 아동 및 그 가정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6개월 동안 지금 세이브더칠드런은 보건 및 교육 프로그램, 식량 및 생계지원 및 쉼터 운영을 통해 260만 여명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아동친화적공간(Child Friendly Spaces)을 설립하고 운영하여 재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심리치료도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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