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부산지부의 개소와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이전을 축하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이사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이 한국전쟁 당시 부산에서 구호활동을 시작하며 부산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수원국이었던 한국이 회원국이 된 현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부산 지역에서 가정위탁지원센터를 비롯하여 복지관과 어린이집, 그룹홈을 운영하며 부산 지역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부산지부와 가정위탁지원센터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부산지부는 200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3년에 개소한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는 가정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가정을 연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