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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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아가야 사랑해~ 어디에서 어떻게 태어나게 될 생명일지 모르지만, 이렇게 정성을 담아봅니다. 피부색이 달라도 언어가 다르더라도 저의 사랑하는 작은 마음은 전달되겠죠? 우리의 이런 마음들이 합하여 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조회: 31462010.12.01
[2PM] 나도 엄마 도와주고 싶다! 털실을 가져온 첫날 저희 7살 먹은 큰 딸이 뭐하는 거냐고 묻길래 이래저래 설명을 해주었더니 저희 아이가 '엄마! 좋은 일 하는 거네. 나도 엄마 도와주고 싶다!' 라며 옆을 지키고는 털실을 열심히 풀어주는 거에요. 조회: 32722010.11.30
[2PM] 제일 멋지고 사랑스런 모자 내가 만든 모자 하나는 별 볼품 없지만, 네가 이 모자를 써 줌으로써 이 모자는 이 세상 어떤 모자보다 제일 멋지고 예쁘고 사랑스런 모자가 될거야. 조회: 34162010.11.29
[2PM] 이렇게 한땀 한땀 이 모자를 쓰게 될 아이의 반짝이는 눈을 한번 생각하며 한땀, 작고 귀여운 손, 발을 한번 그려보며 한땀, 옹앙옹앙 움직일 귀여운 입을 상상하며 한땀... 조회: 38792010.11.26
[2PM]아들이 많이 그리웠습니다 이젠 누구보다 키도 크고 운동도 잘하고 착하게 자란 아들. 작년 외국으로 대학 생활을 위해 집을 떠났습니다. 이 작고 예쁘고 여린 모자를 뜨면서 멀리 있는 아들이 많이 그리웠습니다. 조회: 2869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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