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1일 오전 11시,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이사장의 취임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법인 건물에서 진행된 오늘 취임식에는 이사회의 임원과 지부장 및 산하 시설장, 법인 직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노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은 60년 가까이 한국에서 활동해오며 지금까지 비약적 발전을 이루어왔다. 모두 임직원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었다. 직원이 오래도록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임직원들에게 “앞으로도 후원자의 마음을 읽고 소통하는 일에 노력하여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쓰며 세계 아동권리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늘 취임한 김노보 이사장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 회장으로 재임해왔으며, 기관의 외형적 성장은 물론 세이브더칠드런이 국내를 대표하는 국제아동권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김노보 이사장의 임기는 2014년 12월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