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만들기” 29회 방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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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9회를 맞은 9월의 ‘따뜻한 세상만들기’ 방송에서는
하나. 유난히도 더웠던 8월 어느 날. 태현이는 라면 끓인 물에 양쪽 다리, 엉덩이, 팔 일부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자가피부, 인조피부를 이식하여 벌써 2달 사이에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았습니다. 매일 상처부위 소독치료시간. 태현이는 의사선생님 팔을 붙잡으며 ‘한번만 봐주세요. 살려주세요.’ 애원을 합니다. 치료를 위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태현이와 태현이 가족 모두는 씩씩하게 서로에게 힘을 주고 있습니다.
둘. 크로우존증후군, 키아리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6세 다경이. 2003년 1차 두개골확장술, 2006년 뇌실복강간 단락술을 거쳐 2008년 2차 두개골확장술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경이는 뇌압이 높아 두개골을 넓혀주는 수술을 받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뇌가 성장하기 어려워 앞으로의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한참 주변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많은 것들을 배우며 꿈을 키워나갈 다경이가 앞으로도 몇 번의 수술을 더해야 할 지 알 수 없습니다. 요사이 부쩍 숙녀티가 나게 자라난 다경이를 응원해주세요.
많은 시청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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