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할퀸 태풍 켓사나가 베트남까지 상륙하여 베트남 중부지방 수만명의 아동들이 대피센터로 피신했습니다. 다낭, 훼와 같은 대도시를 비롯한 9곳이 넘는 지역이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고, 16만 7천 여명이 현재 구호팀에 의해 대피소로 피신한 상태입니다.

 “태풍이 많은 마을들을 할퀴고 지나갔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가옥들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다 황급히 대피소로 피난할 수 밖에 없었던 수 많은 아동들은 불안감 속에 공포와 혼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미 많은 가옥과 작물이 파괴되었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지만,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고 얼마나 더 많은 피해 결과가 보고될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구호팀을 파견해서 아동들에게 음식과 깨끗한 물 그리고 안전한 대피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베트남 _ 요시 고시카와 

함께 해 주세요! 

피해에 노출된 가정들은 지금부터 앞으로 몇 달간은 우리가 줄 수 있는 모든 도움이 필요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피해 가정들이 앞으로의 날들을 극복해 나가며 아동들을 보호하고 부양하며, 다시금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