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2일 신나는 토요일!
명동거리가 오전부터 아동들의 설레임 가득한 목소리로 북적였습니다. 
 
‘헬로, 모차르트’에 이어 새롭게 나눔티켓 지원 공연으로 선정된 난타(NANTA)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서울ㆍ경인 지역의 12개 지역아동센터 총 336명의 아동이 목소리의 주인공입니다.

국악 장단에 맞춰 프라이팬, 생수통, 냄비, 칼을 두드리는 난타 공연 무대 위 열정적인 몸짓!
아동들은 큰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직접 공연에 참여해보기도 했습니다.

관람을 마친 후에 이어진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맛있는 간식과 점심식사와 함께 아동들은 신나는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신한카드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세이브더칠드런의 주관으로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신나는 토요일 - 신나는 나눔티켓” 행사는, 2009년 9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매월 1회, 놀토에 서울ㆍ경기ㆍ인천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월 신나는 나눔티켓 지원 후에는, 센터별 소감문 공모가 이루어지며, 세이브더칠드런과 신한카드가 직접 최우수 소감문의 심사ㆍ시상을 진행합니다. 지난 9월과 10월, 11월에도 문화체험을 통한 배움과 즐거움이 잘 드러난 소감문을 제출해주신 센터 1곳을 월별로 선정하여 디지털카메라 등 상품을 전달했습니다.  

연말, 따뜻하고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주시고,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주신 신한카드 임직원 분들,
함께해주신 지역아동센터 실무자분들과 무엇보다도 신나게 토요일을 즐겨 준 아동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 새해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은 신나는 토요일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 주실 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