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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샤를리떼(Sophia Charlite) 이야기
소피아(Sophia, 23세)는 임신 9개월째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의료센터가 있는 포르토프랭스 국립극장 근처의 야외 캠핑장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 지진 당시 의자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건 모두 하나님 덕분이에요. 저는 겁에 질렸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싶었죠. 그래서 집밖 거리로 나갔고 문을 나선지 몇 초 뒤에 우리 집은 바로 제 뒤에서 무너져버렸어요. 제가 얼마나 충격 받았는지 상상하기 힘드실 겁니다."
" 모든 사람들이 집에서 거리로 쏟아져 나왔어요. 지역수장들은 근처 공원으로 가라고 알려줬죠. 저는 인파에 휩쓸려 이곳 국립극장 근처 공원까지 오게 되었어요."
" 제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저는 저희 어머니가 계시는 제레미에(Jeremie)로 가고 싶어요. 제 남편은 출산 전까지는 우리가 그 곳으로 갈 수 있도록 포르토프랭스에서 일을 구하려 사방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아직까지 큰 소득은 없지만 말이죠."
" 전 이제 곧 아기를 낳을 것 같아요."
" 오늘 캠프장 내 세이브더칠드런 진료소의 의사선생님을 뵈었는데 빈혈약 몇 알을 주셨어요. 저는 아기를 위해서라도 살아가려고 노력할 생각이에요. 아기가 발로 차는 것이 느껴져요. 매일매일 발차기를 하는 것을 보면 강한 아이임에 틀림없어요."
" 제가 제레미에 있다면 지금 가족과 할머니와 함께 있겠죠. 할머니께서는 저를 보살피실 거구요. 전 그곳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어요. 만약 제가 그곳에 갈 수 없다면 이 캠프장 땅 위에서 아기를 낳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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