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와 위생 (WASH)
세이브더칠드런은 깨끗한 식수를 매일 탱크를 통해 공급하고, 임시화장실과 샤워 및 세면시설 그리고 긴급수자원공급 포인트(탱크/수낭)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보건과 영양

세이브더칠드런은 의료팀파견 가능지역의 확대와 모유수유지원, 영양실조상태 파악, 치료식이 필요한 아동의 CMAM 프로그램 등록, 가족계획과 같은 생식건강서비스 공급 등 보건영양 사업을 앞으로 더욱 확장시켜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동원가들과 물자배급팀을 고용해 훈련시키고 영유아의 보충영양관리를 위한‘Blanket Supplementary Feeding Program (BSFP)’을 3월 9일 포르토프랭스에서 시작했습니다(레오가네는 시행예정). 세이브더칠드런은 더 많은 모자를 이 프로그램에 등록시켜 영양보충프로그램과 백신, 구충 등 기타 주요 보건서비스 제공의 연결점을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베이비텐트(Babytents)’를 계속 개발해 나감으로써 영양사업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베이비텐트란 긴급구호분야에서 최초로 도입된 개념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이 유니세프, Concern, ACF와 공동으로 모유수유보조, 상담, 수유, 유아용 조유(調乳)공급, 그리고 정확한 영양실조의 관리로 구성된 모자영양관리모델의 개발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자크메(Jacmel)에 16 곳에 베이비텐트 프로그램을 설치해 (이 중 4곳은 이미 문을 열였음), 15명의 새로운 간호사와 30명의 모유수유도우미 (friends of breastfeeding)를 고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베이비텐트 프로그램은 포르토프랭스와 레오가네에서도 현재 시행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