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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식량위기 상황보고 #14

2010.08.23
조회수: 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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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010년 8월 13일

1. 니제르 식량위기 상황개요

가뭄과 세계식량가격 상승으로 710만 명 즉, 니제르 인구의 절반가량이 긴급지원이 필요합니다. 5세 미만 아동 307,000 명이 악성 영양실조의 위험에 처해 있고 141,000 명 이상의 아동들은 이미 악성 영양실조에 대한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3세 미만의 아동들은 특히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지난 6월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니제르 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영양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일반적인 3-5세의 아동들보다 영양실조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6-23개월 아동들이 영양실조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인 마라디(Maradi (36.4%), 진더(Zinder (27.4%), 디파( Diffa (28.4%)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양실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동들은 질병이나 감염에 취약한 편입니다. 니제르는 이미 전세계에서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  6명의 아동중 1명이 6 번째 생일을 맞지 못하며 (유니세프, 2008) 여기 있는 47%의 아동들이 만성 영양실조에 걸렸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09년 10월 기근 격차의 심각성을 발견했습니다. 니제르 정부는 지난 3월 10일 정부언론 발표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국제사회 원조를 요청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4월 30일에 긴급구호를 발령했습니다.

강우와 홍수로 세이브더칠드런이 활동하고 있는 6개 지역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테쑤아(Tessaoua)에서 두 명의 아동을 포함해서 세 명이 거주하고 있는 집의 벽이 한쪽으로 무너져 모두 사망했고, 약 57,00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경작지, 곡물과 곡창이 손상 되었습니다. 니아메(Niamey)에 위치한 니제르 강가에 사는 주민 5,000 명이 학교와 임시 대피소로 옮겼으며, 곡물과 경작지를 잃었습니다. 진더(Zinder)지역이 이번 홍수로 가장 심하게 피해를 입었으며 진더(Zinder)지역에서는 주민 28,000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디파 (Diffa)에서 이미 콜레라가 발병되었다고 보고 되었으며, 이번에 발생한 홍수로 이곳 주민들이 호흡기 감염, 수인성 질병, 말라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우기가 끝날 때까지 아직 두 달이나 남았기 때문에 강물의 수위조절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자원봉사자 무싸 수에다(Moussa Soueda)가 아기가 영양실조에 걸렸는지 알아내기 위해 측정기를 사용하는 모습

2.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주요 사업 영역:


* 영양 및 보건: 현존하는 보건 및 영양 프로그람의 강화 및 확장, 악성 영양 실조 환자 진료, 두살 이하 아동을 위한 보충식의 총괄적 분배와 지역 보건 시설 강화하고 있습니다.

* 식량과 생활지원: 현금과 식량 배급을 통한 사회적 보호를 제공하여 가장 취약계층의 굶주림을 예방하고 자산 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식량계획(WFP)과 제휴하여 세이브더칠드런의 생계유지를 위한 현금분배 프로그램과 식량 배급의 규모 증대와 확장을 필요로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유관기관을 지원하여 현금 대책의 전반적 능력과 규모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긴급구호 활동은 2010년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교외에 사는 취약계층아동을 우선으로 활동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활동하고 있는 5곳 중 가장 심각하게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마라디(Maradi), 진더(Zinder), 디파(Diffa) 3곳에서 구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진더지역에서는 5세 미만 영유아가 하루에 만 명중 2명이 사망하고 있을 정도로 비상사태입니다. 각 3개 지역에서 다시 2곳으로 나눠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자원봉사자가 라우라투 마지파이(Laoulatou Mazifi, 7개월)의 영양실조여부를 측정하고 있다

식량과 생계지원 프로그램

- 생계유지 현금지원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12,097 가구( 84,679명)에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현금지원은 6 개월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금은 3세 미만의 아동들이 있는 어머니들에게 지급하는데 영양 실조 예방 교육에 참가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이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세 지역의 취약가정 40%에게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니제르 식량위기 위원회(CCA)의 발표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이 NGO중 식량지원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네번째 현금지원은 지난 8월 7일에 마라디에 진행하였으며 총 7,104가구가 혜택을 입었습니다.

-식량 배분
세이브더칠드런은 32,333 가구에 일반 식량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557 톤의 식량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식량 배급은 테쑤아, 마라디에서 실시 되었습니다. 식량 배분활동은 8월 10일에 23 곳 중 18 곳에서 마무리 되었으며 나머지는 8월 20일 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영양프로그램
5세 미만 영유아 89,700명에 세이브더칠드런 영양프로그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세이브더칠드런은 62,387명의 아동들에게 영양 프로그램을 실시 했습니다.

이번주:
- 집중영양회복센터(CRENI)에 157명의 아동이 입원했습니다.
- 집중영양회복센터에 218명의 환자에게 진료를 제공했습니다.
- 악성영양실조영양회복센터(CRENAS)에 3,598명의 아동이 입원했습니다.
- 영양실조영양회복센터(CRENAM)에 임신중이거나 모유수유중인 26명의 여성이 입원했습니다.(수치가 낮은 이유로는 이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진료소로 발걸음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 영양실조영양회복센터에 54명의 아동이 입원했습니다.

진더에 있는 7 개의 새 보건소에서 대규모 영양 실조 검진이 실시 되었습니다.

보건프로그램
총 150,000명이 세이브더칠드런 보건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입니다. (5세 미만 영유아 100,000명, 가임여성 50,000명)

_ 번역 : 전덕 (번역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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