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2007년 11월부터 현대자동차 대학생 자원봉사단 “허브(HUV, Hyundai University Volunteer)"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서울․경기 지역 250여명의 대학생들이 조직한 14개의 자발적 봉사모임의 활동을 지원하며, 매월 간담회를 비롯, 세잎클로버 캠프(1/21-23) 참여, 태안 봉사(3/1), 체육대회(5/12) 등의 단체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7일 토요일에는 총 62명의 허브(HUV) 친구들, 2명의 세이브더칠드런 직원과 2명의 현대자동차 직원, 그리고 영현대 홍보단 친구들 6명이 함께 해 총 72명의 인원이 현대자동차와 ‘1사1촌’으로 결연된 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동면 월운리로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맑은 공기, 뜨거운 햇살 아래 인삼밭, 고추밭 김매기, 모내기 등 다양한 농촌활동을 통해, 젊은 일손이 부족한 마을의 농사일을 돕고, 또한 우리의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내는 과정에 참여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직한 땀 한 방울의 귀한 체험 기회 마련해주신 월운리 주민 분들 및 현대자동차 임직원 분들, 함께 해 준 허브(HUV) 봉사단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