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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진 상황보고 #3

2011.03.14
조회수: 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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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13일자

사진) 쓰나미와 지진에 휩쓸린 일본 북부 나토리시(市)의 집들

1. 지진발생 개요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진도 9.0의 지진이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발생하였고 진도 6.4의 여진도 수없이 뒤따랐습니다. 지진은 강력한 해일을 일으켜 미야기현(縣), 이와테현, 후쿠시마현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였습니다.

지진영향지역

지진의 영향은 아직까지도 파악 중에 있습니다만, 일본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현재 16개 현에서 1,5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 17,666명의 미야기현의 미나미산리쿠초에서만 1만 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밝혀져 전체 사망자수는 앞으로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한 구호단체의 비공식 보고에 따르면 미야기현에서만 31만 명 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에, 1,340 여 개의 긴급대피소가 피해지역의 피난 가구들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2일 저녁에는 미야기현 남부의 후쿠시마현 원전이 손상되어 제1원자력발전소에 타격을 가하는 수소폭발을 야기시켰습니다. 일본정부는 원자력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발전소 반경 20km에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재에도 정부는 제3원자력발전소의 위험을 공지하고 냉각시스템의 실패로 인한 원자로 용해의 가능성에 대해 진단하였습니다. 또한 11.5km 떨어져 있는 다른 원전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2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대피하였고 긴급상황을 위해 10만 지원병력을 배치하였습니다.
방사능 낙진에 대한 구체적인 여파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일본 정부는 일부 방사능이 이미 유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출량은 인간에게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니라고 전했으나 로이터에 따르면 160명의 민간인들이 그에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상황의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2.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세이브더칠드런의 초기 구호자금 목표는 5백만 달러(한화 약 56억 6,000만원)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의 목표금액은 30만 달러)
-세이브더칠드런 일본은 현(縣)단위의 사회복지협의회, 일본적십자사, 타 비정부기구들과 공동긴급구호운영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일본은 재난으로 영향받은 아동들의 심리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의 대피소에 아동친화공간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일본은 13일 오후, 도쿄 인근의 영향지역 치바현 아사히시(市)에 재해진단팀을 파견하였습니다. 파견팀은 시청 및 복지센터에서 시당국과 협의하였고, 대피소의 아동 및 가족들도 방문하였습니다.
-재해진단은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세이브더칠드런 일본은 24~48시간 내 운영 거점을 센다이 지역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추가 후원 방법 안내
-무통장입금: 신한은행 140-007-534037 / 하나은행 379-910002-05605 (예금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ARS : 060-700-1233 (한통화 2,000원)
-후원문의: 02-690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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