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금융그룹(대표 강만수)은 지난 연말 진행된 ‘KDB금융그룹 고객을 위한 2012 나윤선콘서트’의 수익금 1억 원을 가정위탁 아동의 자립을 후원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습니다.

        사진/ 강만수 KDB금융그룹 대표(왼쪽)와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씨. KDB금융그룹은 ‘KDB금융 고객을        
          위한 2012 나윤선 콘서트’의 공연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 위탁아동 청소년 자립 프로그램을
  후원했습니다. (사진제공 KDB금융그룹)                                                                      

이 콘서트는 지난 해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광주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6,768명이 참석한 이 콘서트의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기 가정위탁 아동의 자립 지원 프로그램 ‘움직이는 어떤 가게’에 사용됩니다.

‘움직이는 어떤 가게’는 위탁 종결과 자립을 앞둔 17~19세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이 가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아 탐색과 프로젝트 기획, 지역사회와의 소통 등을 경험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총 10회로 이루어진 이 교육은 참여 아동이 주도적으로 가게 운영을 기획하고 동료들과 실제 사업을 운영해봄으로써 위탁보호 종료 이후 자립과 사회생활을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어떤 가게’는 오는 3월 25일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지역에서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