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이후, 아체도 꽃을 피운다: 인도네시아 학교재건 사업

지진과 쓰나미 강타로 인해 수만 명의 생명과 생활의 터전을 잃어버린 인도네시아 아체지역 주민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의 즉각적인 긴급 구호 활동이 전개되어 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체지역 주민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장기 복구와 재건에 초점을 둔 사업(AERA_Aceh Earthquake Relief Assistance)을 통해94개 학교 건축을 착수하였으며, 이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도 참여하여 1개 학교를 건축하면서 학교관리위원회 조직 및 아동권리에 기초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1개의 학교를 성공적으로 건축할 수 있었으며, 건축자재들은 이후의 지진해일피해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의 안전기준 심사를 거쳐 세워졌다. 본 학교는 2007년 1월에 지역주민에게 전달되었으며, 현지에서 진행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모든 사업은 아체의 아동들과 가족들의 안전하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의 성취와 전통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지역사회의 복구와 강화를 지원하고 있어 현지 주민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