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북한에서 2003년 8월 처음으로 사무실을 열고, 탁아소, 유치원, 학교 및 모자보건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통합적 보건 위생 사업을 2008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식량지원 사업(FS: Food Security)과 긴급구호 지원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사업 내용

1. 가정과 주요 사회시설에의 깨끗한 물 공급

2. 청결한 위생시설 및 오물 관리 제공(마을 파트너십을 통해 두 개 오물 저장통이 있는 화장실 촉진)

3. 지역보건소 재건과 기자재 제공

4. 마을 기술자 훈련 및 건강촉진 훈련을 동반한 어머니그룹 형성을 통한 지역 역량 강화

5. 한국가족계획 및 모자보건 연합(Korean Family Planning & Mother and Child Health Association: KFMCHA)과 파트너십을 통한 보건 직원 훈련

주요 수혜내용

현재까지 다섯 가지 분야의 통합적 건강 프로젝트는 13만2,452명의 수혜자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수혜자중 4만 6,358명은 17세 이하의 아동입니다. 거의 3만 2,000개 가정이 개선된 물 공급 시스템에 연결되고 마을에서 위생교육이 시행되었습니다.

아기 출산술 개선을 위해 200명의 의사와 60명의 조산사가 위생 교육, 감염 관리 및 안전한 출산에 대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 동안 커뮤니티들은 1,500개 이상의 안전한 화장실을 가정에 세우고, 교육 및 건강 기관에 500개 이상의 화장실을 건축하였습니다. 개조된 40개의 모든 진료소와 병원은 24시간 흐르는 물과 안전한 위생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3년간 세이브더칠드런은 북동부 지역에서 침식과 삼림벌채에 영향을 받은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통합적 분수령(watershed) 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개선된 야채 생산으로 시설의 아동들에게 수혜를 주고 있는, 비닐하우스 증진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필요가 발생하면 긴급상황에 대응합니다. 2007년 여름, 우리는 홍수사태에 대응하여 북동부 지역에서 가장 피해를 입은 1만 200개의 가족에게 건강 및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