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예지 님은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자이십니다. 올해 생일을 맞이하여 아프리카의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해 직접 모금을 하는 기빙클럽에 가입하셨습니다. 특히, 해외교육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생일을 기념하여 뜻깊은 일을 하시고 싶으신 마음에 아이디어를 찾다 옥상에 우연히 키워놓은 나팔꽃을 보고 이벤트를 마련하셨다고 합니다. 나팔꽃의 꽃말이 '기쁨'이라고 합니다. 예지 님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지인분들께 직접 제작한 일러스트와 함께 나팔꽃 씨앗을 나눠드리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을 살리는 선물가게>와 <지구촌 한가족 되기> 사업을 함께 해주실 마음 따뜻한 20명의 축하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생일 파티를 통한 후원을 계획하셨다가 진행하지 못했지만, 내년 생일에는 예지 님이 손수 만드신 '매듭 공예품'을 통해 더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고자 합니다. 황예지 님같이 마음이 따뜻한 분이 있기에 우리의 아이들이 좀 더 따뜻한 미래를 꿈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기빙클럽 멤버이신 황예지님

 황예지님이 만든 나팔꽃 씨앗

씨앗과 함께 나눠줬던 세이브더칠드런 브로셔

Heal the gilded world 클럽은 김도성 님 외 5명의 고등학생이 아동들의 교육, 건강을 후원하기 위해 만든 클럽입니다. 고통 당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보고 돕고 싶은 마음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기빙클럽 프로그램에 가입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Heal the gilded world의 첫 모금 활동은 지난 8월 23일부터 일주일간(2011. 08.23~ 08.26) 숙명여대 미술관에서 전시회 개최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전시회에는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부터, 스케치, 그림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해마다 연 2회 이상 기빙클럽의 형태로 모금 활동을 펼쳐 아이들을 돕고싶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앞으로의 좋은 활동이 기대됩니다.

고경진 님은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하고 계시면서, 주변 분들도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빙클럽에 가입하셨다고 합니다. 특히 국내 빈곤아동들을 위해 지원하고 싶어하십니다. 세이브더칠드런 국내빈곤아동 통합지원 캠페인인 <나홀로아동 없는 세상만들기>를 주변 지인들에게 동참을 권할 예정입니다. 주어진 시간 중 일부를 남을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는 시간들로 채우는 것이 고경진 님의 목표입니다. 고경진 님은 경제적인 여유의 획득이 삶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버린 요즘이지만, 그래도 남을 생각할 수 있는 선량하고 따뜻한 마음과 그런 마음들을 언젠가는 실천으로 옮기고자 하는 선의를 가진 분들이 아주 많다고 생각하고 믿는 분입니다.

건국대학교 환경과학과 <환경과 NGO> (담당 김재현 교수) 라는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NGO 모금활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담당교수님이 NGO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금활동을 한번은 경험해 봐야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올해에도 건국대학교 환경과학과 학생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을 후원하기 위해 기빙클럽과 함께했습니다. 수업과정에서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모금활동이지만 학생들은 매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담당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학생들은 처음에 복사실에 모금함을 설치했으나 도난당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곧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돋보이며 모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학내에서 캠페인 활동을 하는 것은 기본! 돼지저금통을 사서, 동전을 넣고 다른 사람에게 pass 하여 진행하는 릴레이기부부터, 교수님들에게 과일음료를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또, 압화(꽃을 눌러 코팅하여 보관함)에 조예가 깊던 조원의 도움으로 압화 책갈피를 판매하여 모금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연인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수익을 남겼습니다. 학생들의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지구촌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캠페인 'EveryONE'>에 쓰일 예정입니다.

<돼지저금통 릴레이에 함께 해 준 사람들>

<교수님들께 팔았던 오디와 복분자를 섞어 만든 주스>

서울대학교 국제자원봉사동아리 GIV는 서울대학교의 국제자원봉사동아리입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으로 먼저 세이브더칠드런을 알게 된 이후, 꾸준히 홈페이지를 방문하면서 기빙클럽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GIV 멤버들은 자신들의 이념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념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GIV의 첫 모금활동은 이번 5월, 서울대 축제에서 먹거리장터에서 시작됩니다.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캠페인 <지구촌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EveryONE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들은 5월 학교 축제에서 먹거리 장터를 열어 하룻동안 모금활동을 했습니다. 장터 수익금 및 개인 기부금을 모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