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마오이스트 무장분쟁으로 네팔사회의 많은 부분에 심각한 피해가 있었지만, 특히 아동의 교육권박탈이 심각하여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은 네팔 분쟁영향지역아동교육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양질의 교육제공 및 안전한 환경조성을 통해 분쟁지역 내 아동의 발달권 및 보호권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의 접근성 향상, 교육의 양질화, 보호의 강화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아가고 있으며 본 사업활동은 아동뿐만 아니라 네팔의 교육당국, 교사,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여 아동교육개선을 위한 포괄적인 접근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 분쟁의 영향지역 내 3세~18세 아동 1만 2,000명(특히 여아, 불가촉천민계급 아동, 장애아동,
소수민족 아동, 국내피난민 아동, 아동병 및 학교 미등록 아동)

: 2009년 ~ 2013년

2011년 8월부터 1년간 네팔 베리 지구(Bheri) 반케 지역(Banke) 나우바스타 마을 (Naubasta) 스리딜라람(Sri Dilaram) 초등학교 건립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스리딜라람 초등학교에는 126명의 학생과 교사 5명이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 교실 4개, 운동장, 물탱크, 남녀 화장실, 식수시설, 교육키트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 학생 126명, 교사 5명 : 2011년 ~ 2012년

네팔 바그마티 지구(Bagmati) 카브레 지역(Kavre) 초등학교 건립 지원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지원하는 슈바카마나(Shuvakamana) 초등학교는 카브레 지역 내에서 매우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있는 교실 2개는 임시로 만든 것이라 바람이나 폭풍이 불면 건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4월 기빙클럽 히말라야 산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건축돕기, 지역주민과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왔습니다. 올해 말까지 교실 4개 신축, 남녀 화장실, 식수시설, 울타리, 운동장, 학급문고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초등학생 1~2학년 53명, 교사 2명 : 2011년

2004년 말 발생한 대규모 지진해일 피해로 인해 붕괴된 아체(Aceh) 지역에 인도네시아 교육부와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이 협약을 맺고 6개 지역에 90여 개 학교를 새로 건축하기로 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그 중 1개 학교 건축에 참여하여 학교재건사업을 통해 학교의 식수 및 위생시설을 개선하고 지역사회가 아동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및 학교운영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였습니다.

: 인도네시아 아체의 아동 300명 : 2005년 ~ 2007년

2005년 10월 대지진 피해를 입은 바타그람(Batagram) 지역의 아동들이 어떤 조건이나 환경에서도 차별 없이 연령과 성장발단 단계에 따른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학교에 적합한 교육기자재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이슬람 문화권의 특성상 여성과 아동의 참여에 많은 제한이 있었지만, 지역사회 고령층의 지지를 받아 여성 및 아동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었고, 학교관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학교 교과과정이 개발되며, 지역주민 인식증진을 위한 행사 등이 실시되었습니다.

: 바타그람(Batagram) 지역 50개 학교 아동 5,000명 : 2006년 ~ 2007년

2011년 6월부터 파키스탄 KPK 주 로워디르 지역 8개 초등학교의 환경 개선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학교 학생들에게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위한 교구를 제공하고 위생보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로워디르 지역은 2010년 홍수피해로 인해 집, 학교, 다리 등이 휩쓸려 내려가 아직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입니다.

: 초등학생 1,040명, 교사 24명 : 2011년 ~ 2012년

전후(戰後) 이라크에서 지역사회통합접근을 위한 아동 및 교사용 도서, 캐비닛 지원, 유리 및 문 보수 공사, 교구 고재 지원 사업 등을 펼쳤습니다.

: 이라크(Iraq) 바스라(Basrah) 지역 10개 초등학교 18,256명 : 2004년

ECCD(Early Childhood Care & Development) 센터 8개 건립 및 보육교사 교육, 어린이 보호 및 교육, 교구교재 구입 및 제작, 보건 영양 사업, 지역지도자 그룹조직화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욕구 조사 및 사업 평가 등 지역사회개발 사업을 하였습니다.

: 미얀마 샨 주 인레 호수 인근 지역 영유아 574명과 그 가족 및 지역주민 : 2002년 ~ 2005년

사회경제문화적으로 취약한 몽골 빈곤가정의 영유아기 아동들이 어떤 조건이나 환경에서도 차별없이 아동의 연령과 발달에 따른 질 높은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우단에 보육센터 를 건립하여 보육교사 교육 및 교구교재를 지원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본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국 내몽골 치어펑시에서 부지를 제공받아 본래 계획보다 큰 규모의 보육센터를 건립할 수 있었고, 시설 완공 이후 교사들과 교육 공무 원을 한국에 초청하여 아동권리교육을 하였습니다.

: 영유아 300명 및 그 가족 1,000명 : 2000년 ~ 2002년

적봉현(赤峰縣) 극빈 농촌마을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교육자료, 학용품, 음악, 체육, 과학수업을
위한 학습자료들을 지원하였습니다.

: 6-18세 아동 10,000명 : 1997년 ~ 1999년

한월 청소년 직업기술 교육센터의 혼혈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 13-18세 한월 청소년 : 1993년 ~ 1994년

Daum의 후원으로 베트남 티엔 옌(Tien Yen) 지방, 하 라우 (Ha Lau) 지역, 반 부옹(Ban Buong) 마을의 초등학교를 증축하고 교구기자재를 지원하였습니다. 비가 오면 길이 끊기는 산 높은 곳에 위치하는 반 부옹 초등학교의 베트남 소수민족 아동들은 진흙벽돌로 지어진 교실과 청결하지 않은 환경 가운데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Daum의 후원으로 교실, 화장실, 양호실 및 학교 외벽을 증축하고, 운동장을 개선하며, 학습기자재, 학용품 및 아동도서를 지원하여 아동들의 교육 및 보건위생 환경을 증진하였습니다. 또한 자연재해가 잦은 이 곳 산간 마을에 튼튼한 집이나 건물이 없는 것을 감안할 때, 마을의 대피소로 기능할 수도 있습니다.

: 반 부옹 초등학교 학생 69명 및 마을 주민 : 2009년 ~ 2012년(2009년: 학교완공, 2010년~2012년: 학습운영지원)

1) KKS 초등학교 (Daum 지구촌 희망학교 3호)
Daum의 후원으로 방글라데시 라즈바리지역 내 KKS(Kormojibi Kallyan Sangthya) 학교 건물 신축 및 교구 기자재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1년에 불과 미화 30 달러만 있으면 학교에 다닐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학을 거부당하여 온 아동들이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으며, 아울러 건물 신축을 통해 과밀학 급 문제 해소,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교육권 회복,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업 환경 구축 및 다목적 교실 신축으로 인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KKS 학교학생 전원 500명 : 2008년 ~ 2010년(2008년 : 학교완공, 2009년 ~ 2010년 : 학습운영지원)

2) 영유아개발 (Early Childhood Development) 지원사업
세이브더칠드런은 방글라데시 라즈바리지역 총 180명 영유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9개 센터 ECD (영유아개발) 센터를 운영해왔습니다.
ECD프로그램은 프로그램 평가결과 아동들의 성장과 학업성취를 돕고, 부모의 자녀양육 기술을 향상시키는 등 꼭 필요한 역할을 하지만, 적합한 공간없이 라즈바리 이 곳 저 곳 의 브로텔의 작은 방에 세를 얻어 운영되어, 운영상 많은 한계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 니다.

이에 SBS희망TV의 후원으로 브로텔 거주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ECD 프로그램을 안정적 으로 제공하고, 브로텔에 거주하는 취학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 문화, 스포츠 커리큘럼 공간을 위해 ECD센터를 신축합니다.

: 브로텔 거주 3~5세 영유아 180명, 부모, 센터자치운영여성 19명 : 2010년

세이브더칠드런은 문화적 혜택을 받을 기회가 전무한 방글라데시 소외계층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캠프활동을 실시했습니다. 2010년 1차 캠프는 “창의적 활동 & 사고 키우기”, 2차 캠프는 “재해예방 및 대응” 그리고 3차 캠프는 “생활기술”을 주제로 실시했습니다. 2011년에는 골룬도 지역(Goalundo) 소외 계층 4-5학년 아동 대상으로 수학여행을 통해 방글라데시의 우수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소외 아동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방글라데시, 라즈바리, 골룬도 지역 학생 150여 명 : 2010년 ~ 2011년

2002년 이후 계속되는 코트디부아르 내전은 70만 명 이상의 아동들을 학교에 다니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내전으로 인해 교육받을 기회를 박탈당한 아동들이 다시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전쟁으로 파괴된 학교를 다시 세워주고 교실 내부 학습 기자재 및 학용품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전쟁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오랜 내전으로 부모님과 친구들을 잃고 마음이 다친 아동들에게 아동친화적인 교습법을 훈련 받은 교사들이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교사 훈련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코트디부아르 북서부 뎅겔레(Denguélë) 지역 아동 300명, 교사 9명 : 2011년 ~ 2012년

캄보디아 내에서도 가장 심각한 빈곤 지역 중 하나인 메상(Mesang) 지역 및 쳇보리(Chitrac Borei)지역에서 HIV/AIDS로 인한 취약아동을 포함한 고아 및 위기아동을 선정, 식량 및 학습 물품 지원, 등하교를 위한 자전거 지원, 가정소득증대 지원, 학교환경 개선, 아동클럽 운영, 아동권리교육 및 인식증진 활동, 위생 및 영양 교육 실시, 보건소와 지역병원 이송, 화장실 및 우물사용교육 등 지원아동 및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메상지역 고아 및 위기아동 1,000명 및 가족(2006~2007)
 쳇보리지역 고아 및 위기아동 800명 및 가족(2008~2011)

: 2006년 ~ 2011년(메상지역: 2006년~2007년, 쳇보리지역: 2008년~2011년)

스리랑카는 1990년대 타밀족과 무슬림 간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2000년대에는 북부와 동부 지방에 내전이 지속되다 최근 종식 되었습니다. 더욱이 2004년 쓰나미로 인해 스리랑카 국민들 대부분은 많은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중 남부 마타라 지역은 대규모 차 재배 지역으로 소수 민족인 타밀족들이 차 재배 농장 일일 노동자로 빈곤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그 아동들 또한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과 열악한 교육시설로 학교 다니는 것을 중도 포기하거나 한번도 학교에 가보지 않은 아동들이 많습니다. 이에 2010년부터 아산재단의 후원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타밀족 아동들을 위해 핸포드 타밀(Handford Tamil) 초등학교를 증축하고 교구 및 기자재를 지원하여 아동친화적인 교육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핸포드 타밀학교 부근 거주 6세에서 16세 사이의 아동 325명 및 지역주민 1,505명 : 2006년 ~ 2011년(메상지역: 2006년~2007년, 쳇보리지역: 2008년~2011년)

스리랑카 동부 바티칼로아(Batticaloa) 지역은 내전 당시 정부 통치 지역과 스리랑카 반군 통치 지역으로 분할되어 극심한 혼란을 겪었고 이로 인해 20만 명 주민이 타 지역으로 강제 이주했다가 최근 재정착한 지역입니다. 재정착 주민 중 40%가 아동이나 지역 학교들은 대부분 파괴되었고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용품, 신발, 교복도 구입하지 못한 채 학교 출석률은 매우 저조한 실정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바티칼로아 지역에 마바디문마리(Mavadimunmari) 초등학교를 재건 및 증축하고, 교구 및 기자재를 지원하여 아동친화적인 교육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바티칼로아 지역 재정착민 아동 300명 및 지역 주민 500명 :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