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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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내 아기가 소중한 만큼 이 아이가 자라서 손끝이 단단해지면 뜨개질을 가르쳐 주려구요. 그렇게 매년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함께 뜨개질을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조회: 40502011.03.17
[2PM] 흐린 시력과 떨리는 손끝으로 먼 나라의 아기들이 질병과 추위, 굶주림에 죽어가는 것을 듣고 보시며 무척 측은해 하셨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시고자, 흐린 시력과 떨리는 손끝으로 한땀 한땀 정성껏 짜셨답니다. 조회: 35912011.03.16
[2PM] 이 작은 모자에 모자를 뜨면서 '그동안 참 편안한 생활을 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버리고 관심없던 철없는 행동들이 생각나면서 이 작은 모자에 생명이 산다고 하니 감격이 됩니다. 조회: 39652011.03.15
[2PM]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두 아이를 추운 겨울에 낳아서 외출할때마다 꽁꽁 싸매서 준비할때마다 겨울이 없었으면 하고 바랄 때가 많았다. 어린 둘째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큰 아이는 학교와 TV에서 소개된 캠페인을 알기에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속삭여준다. 조회: 34072011.03.14
[2PM] 아이가 희망이잖아요 몇날 몇일 몇시간의 긴 기다림고 아픔 뒤에 나에게 온 소중한 선물인 아기가 내품에 안겼을 때의 기쁨은 세계 어느 엄마와도 나눌 수 있는 공감이라 생각해요. 조회: 3812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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